토요일 오전 시청자를 짜증나게 하는 KBS 와 SBS 의 프로그램 편성입니다.
예전에는 "KBS 영화가좋다"가 끝나고 바로 채널을 돌리면 "SBS 접속무비월드"를 볼 수 있었는데
몇개월전부터 점차 두 프로그램이 조금씩 겹쳐지더니 최근에는 상당 부분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뭐, TV도 있고, 컴터에 TV수신카드도 있고, 또 웹으로도 시청이 가능하고, 다시보기도 가능하고, 등등 많은 방법이 있긴 하지만,
토요일에 KBS 영화가 좋다 딱 보고 바로 SBS 접속무비월드 보면 얼마나 깔끔하고 좋은데...
왜들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SBS,KBS 서로 미묘한 경쟁이라도 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시청자의 주말이 깔끔할 수 있게 서로 협조 좀 했으면 참 좋겠네요.
참고로 일요일엔
SBS TV동물농장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출발비디오여행
순서로 깔끔하게 시청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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