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 저장소

조이가 귀엽긴 하지만,

원래 신인이 이렇게 빨리 스페셜 MC 맡고 그러는건가?

아님 소속사가 좋아서 그런건가?

2014년 8월 1일 데뷔한 SM의 레드벨벳(Red Velvet)의 행복(Happiness) MV 중

히로시마 원폭과 911사태가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는 논란이 있은 후,

해당 뮤직비디오는 수정되었습니다.

(youtube 기준 8월 3일 수정된 레드벨벳 행복 MV 가 업로드 됨)

SM엔터테인먼트측은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문의한 결과 단순 콜라주 기법의 이미지 소스를 사용한 것으로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 우리 역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최대한 빨리 수정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신경쓰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일본 일부 언론의 트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거대한 일본의 음악 시장을 놓칠 수 없는 SM 측의 대응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히로시마원폭, 911 연상 이미지가 애초에 의도한 것 이었다고 해도

노래 가사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세계대전(전쟁), 테러는

결국엔 모두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 때문에 어른들이 저지른 일이니,

히로시마 원폭, 911 같은 일을 벌인 어른들이 짠해 보이고, 행복해 보이지 않는게 맞겠죠.

돈과 권력을 얻기 위해 싸우는 어른들의 모습을 비판하고

일상의 작은 것으로부터 행복을 찾겠다는

좋은 메시지가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히로시마 원폭과 911사태가 일어나서 행복하다라는게 아닌데,

일본 일부 언론들이 괜한 트집을 잡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