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다 : [동사]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비춰주기를 바래", "비춰주기를 바래요" 등은 맞춤법에 맞지 않는다.

"비춰주기를 바라", "비춰주기를 바라요" 라고 써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바라다, 바래, 바래요] 라고 발음 한다.


위 이미지는 오마이걸 Oh My Gril (Closer) 의 THE SHOW 무대 스샷이다.

가사는 [바라] 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바래]라고 노래한다.

대부분의 노래에서도 마찬가지다.


[원하다, 원해, 원해요] 라고 쓰지 [원하, 원하요] 라고 쓰지 않듯이

[바래, 바래요] 가 표준어가 되길 바란다. (바라다, 바래, 바래요, 바랬어, 바랬다, 바라오 .... )


원리, 원칙, 법칙 에 따라 [바라]가 맞는 말이 되었겠지만,

[짜장면]이 비표준어에서 표준어가 되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말이 표준어가 되는게 맞지 않을까?



Posted by 잇힝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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